인천시농업기술센터, "큰 피해 예상"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중구 해안가 농지를 중심으로 애멸구가 발생함에 따라 16일 벼 애멸구 방제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1일부터 본답 기동 예찰을 벌여 온 인천농기센터는 "예찰 결과 예찰 필지 대비 7%가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채집된 애멸구 보독충율이 높아 앞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앙전 입제를 처리했다 하더라도 애멸구가 발생되면 약제를 이앙한 논뿐 아니라 논둑, 배수로 등에도 방제해야 한다고 인천농기센터는 강조했다.
인천농기센터 작물환경팀장은 "벼 줄무늬잎마름병이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병을 매개하는 애멸구를 초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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