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용기포 신항'과 여객터미널 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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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용기포 신항'과 여객터미널 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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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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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과 물동량 수요 대처와 주민생활 편익 제공

인천시는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에 3천t급 카페리가 접안할 수 있는 신항과 여객터미널을 오는 9월 준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3월 착공한 '용기포 신항'과 여객터미널 건립은 총 사업비 595억여원 전액을 국가가 부담해 시작한 지 9년 만에 완공하게 된다.

1998년 2월 연안항으로 지정된 용기포항의 외곽시설 길이는 992.5m, 접안시설 460m로 3천t급 카페리도 접안할 수 있는 규모다.

신항 준공에 맞춰 준공할 용기포 신항 여객터미널은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1천664㎡) 규모이며, 터미널 앞에는 잔디와 해송, 회양목 등 4천여본의 나무가 식재되고 파고라와 등의자 등의 부대 및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용기포 신항은 날로 증가하는 관광객과 물동량의 수요 대처와 주민생활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항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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