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공동육아 나눔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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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공동육아 나눔터 열어
  • 양영호
  • 승인 2012.06.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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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이 양육 어려운 부모 참여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식 모습

인천시 동구가 지난 12일 만석감리교회에서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식을 갖고 전통적 육아형태인 공동육아를 도입했다. 

전통적 육아형태인 ‘공동육아’를 도입해 핵가족화와 맞벌이 등으로 인한 양육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석감리교회와 솔마루사랑방 등 2곳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나눔터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아동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품앗이 활동지원 ▲부모 및 자녀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육아정보 나눔 ▲놀이공간 운영 등 다양한 육아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을 통해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환, 육아부담 감소, 사교육비 절감,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 이웃 간 친밀감 향상과 상호이해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정보 공유와 함께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마련됐다”면서 “혼자 아이를 양육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777-0286)나 구청 주민복지과(☎770-64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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