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하겠다"
상태바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하겠다"
  • master
  • 승인 2012.06.13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학용 의원, 전국유통상인聯 방문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13일 오후 부평구 삼산동 농산물시장에서 '대기업의 식자재 시장 진출'에 항의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유통상인연합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학용(계양갑)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윤관석(남동을) 민생공약특위 위원장, 강선구 시당 사무처장, 이도형 대변인, 김영분, 차준택, 허인환 시의원, 신은호 구의회 의장, 강순화, 박종혁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유통상인연합회에서는 임태연 회장과 인천산업진흥협회 진성철 회장, 인천도매유통연합회 조중목 회장, 삼산도매시장 대책특별위원회 양범석 위원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국회차원의 재벌기업의 식자재 도매시장 납품 피해 조사위 구성 ▲시의회 차원의 '중소상인 경쟁력 강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구의회 차원의 대형마트 공개공지영업행위 등 구청의 관리감독 촉구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신 위원장은 "대기업의 변칙적인 식자재시장 진출이 문제를 알으키는 데 공감한다"면서 "부평구 삼산동 등 골목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과 중소상인이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연합회 측이 요청한 시당 차원의 중소상인위원회' 설치 건에 대해서도 "적극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유통상인연합회는 대상베스트코(주)의 편법 출점에 반대해 47일째 농성을 하고 있다.

민생공약실천대책특위의 '중소상인과 전통시장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이날 간담회를 진행한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오는 20일 '지역기업(IT관련)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여는 등 민생탐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