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각색의 자동차 1호들
상태바
가지각색의 자동차 1호들
  • 박병일
  • 승인 2012.06.15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병일 명장의 자동차 이야기]


비행기자동차

미국 컨설리데이티드 에어크래프트라는 회사는 1947년 세계 최초로 승용차에 날개와 꼬리를 달고 앞에는 프로펠러를 장치한 비행기자동차를 만들어 하늘을 날고 땅위를 마음대로 달리게 했다. 그러나 도로 위에서는 교통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경찰이 통행을 금지시켜 실용화되지 못했다.

최초의 영구차는 1900년 5월 미국 뉴욕주 버팔로시의 어느 장례식에 사용됐던 15대의 전기자동차였다.  본격적으로 영구차를 만들어낸 것은 1905년 프랑스의 드디옹자동차회사였다.

첫 앰블런스는 1895년 12월 파리에서 열렸던 산업박람회에 처음 출품되었다.  이 앰블런스는 5년 뒤인 1909년 프랑스육군에서 처음 사용했고, 이어 민간병원으로 팔려나갔다. 첫 앰블런스는 엔진이 달린 견인차와 트레일러 두 대가 연결된 구급차였는데, 앞차에는 의사와 운전사가 타고 뒷차에는 침대를 얹어 환자를 태우도록 만들어진 구급차였다.

세계 최초로 경찰이 자동차를 순찰차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03년 미국 보스턴경찰서였다. 그 전에는 말이 끄는 마차를 순찰차로 사용했으나 속도가 빠른 교통질서 위반자동차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어 자동차로 바꾸었다고 한다.

세계 최초의 트럭은 1860년 영국인 J. 율이라는 사업가가 만든 증기엔진 트럭이었는데 화물을 가득 싣고 시속 2㎞로 굴러갔다.  휘발유엔진트럭은 독일의 다임러자동차회사가 1896년 10마력짜리 엔진으로 시속 13㎞를 낼 수 있는 5톤 적재량의 트럭을 만든 것이 처음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