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동세상', 15일 '영화공간 주안'에서
비영리 민간단체인 '건강한 노동세상'은 '인천 노동자 건강 향상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15일 오후 남구 주안동 '영화공간 주안'에서 연다.
토론회에서는 김철홍(인천대 노동과학연구소장) 건강한 노동세상 공동 대표가 '인천 산업재해 및 노동자 건강권 현황과 문제점'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최기일 노무법인 '현장' 인천지사 소속 노무사의 '인천 지노위 부당해고, 체불임금 등 현황과 문제점'이란 제목으로 토론을 벌인다.
이병권 건설노조 인천지부 사무국장도 '건설업종 건강권 현황 및 활동방향'이란 제목으로 토론을 이끈다.
건강한 세상은 이어 모임체 결성 10주년 기념식을 연다. 행사에는 민주노총 인천본부 등 노동자 단체 관계자, 노동자 건강 문제를 다루는 의사 등이 참석한다.
이 모임은 산업안전 문제를 고민한 노동계 인사와 노동자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의사 등으로 지난 2002년 5월 결성, 산업재해 예방과 산재 노동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문의 : 032-439-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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