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ㆍ고교생, 대학생 학습지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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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중ㆍ고교생, 대학생 학습지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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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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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교과과목 가르치고 진로 상담도 벌여

인천지역 중학생과 고교생이 이번 여름방학 기간 대학생의 학습지도를 받게 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9일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이 인천지역 중ㆍ고생들에게 학습을 지도하고 진로를 상담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전국 32개 대학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인천지역 중ㆍ고교에서 30시간 교과과목을 가르치고 진로에 관한 경험을 들려주게 된다. 재단은 이들 대학과 학생들이 중ㆍ고생 학습을 도와주는 협약을 이미 체결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장학재단으로부터 교통비를 지원받고 봉사활동 인증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각 중ㆍ고교로부터 대학생 멘토링 지원 신청을 받아 재단에 넘기면 재단에서 실정에 맞는 대학생을 연결해 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고생들은 부족한 과목을 배울 수 있고 대학생들은 아우들에게 교육 봉사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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