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호' 교육정책 박사, 인천에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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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호' 교육정책 박사, 인천에서 나와
  • 송은숙
  • 승인 2012.10.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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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초등학교 최태호 교사가 주인공

천마초등학교(교장 김원선) 최태호 교사가 한국교원대학교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교육정책전문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울러 학교현장 중심의 교원양성체제 일환으로 겸임교수로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최 교사는 2009년 9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제1기 박사과정 특별전형에 합격해 입학한 지 3년 만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그는 "인천교육 발전이 한국교육 변화와 발전의 초석으로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열정을 갖고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사학위 논문인 '한국의 방과후교육 정책 : 정책변동의 관점'이라는 주제 논문(지도교수 엄기형)은 교육부총리를 역임한 안병영 교수, 교육정책전문대학원장 정기오 교수, 교육개혁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강충열 교수,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김인희 교수(심사위원장) 등의 심사를 거쳐 통과됐다.

한편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은 시·도 교육청,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공무원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정책분야 전문대학원이다.

교육정책기획과 집행능력 제고를 위한 연수와 교육정책 입안자·수행자 등 교육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03년 석사과정을 개설한 이후 2008년 10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문대학원으로 전환ㆍ승인됐고, 2009년 3월 1일 교육정책전문대학원으로 승격ㆍ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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