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 3차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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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 3차 프로그램 선정
  • 이장열
  • 승인 2012.10.0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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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북아트 캘리그라프 등 9개 강좌 진행


인천시 남구는 2일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 3번째 프로그램 9개 강좌를 선정해 발표했다. 구는 2012년 ‘평생학습 진흥의 해’를 맞아 3월부터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희망하는 강좌의 강사를 파견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산콜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1차, 6월 2차에 이어 선정된 이번 3차 학산콜강좌는 ▲북아트 교육지도자 2급(심화과정) ▲손자손녀 교육교재 만들기 ▲생활도자기 ▲캄보디아 유학생과 함께하는 인천 남구의 역사 및 문화탐방 ▲귀반사요법 ▲그림자 연극 ▲어린이 수묵화 교실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piano 교육 ▲캘리그라피 강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10월 ~ 12월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학산콜강좌의 취지에 따라 학습 참여동기의 성격, 기대효과 및 발전 가능성, 지역사회의 환원 가능성, 학습계획의 적절성 등의 평가항목이 이번 프로그램 선정에 반영 되었다.

 이 중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piano 교육'은 치매 및 우울증 예방과 공동체 의식을 부활시켜 지역사회 등에서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손자손녀 교육교재 만들기'는 조부모와 손자손녀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교육교재 제작을 통한 향후 ‘내손주’에서 ‘우리 손주’로의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로의 스토리텔링 자원활동 계획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하대학교에서 유학중인 캄보디아 출신 학생들은 현재 생활 터전인 인천 남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캄보디아 유학생과 함께하는 인천 남구의 역사 및 문화탐방' 학산콜강좌를 신청하였다.

 이들 유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남구에 대한 이해 및 문화를 배워 향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구 서포터즈로 활동과 인천 남구의 홍보요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산콜강좌’는 구민 7명 이상이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에게 가깝고 친근한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문의 88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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