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일 연수구청 갤러리에서
초정(草亭) 권정수 작가가 첫 개인전을 연다.
서예작품과 사군자 등 40여점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연수구청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그는 "하얀 선지 위에 먹빛의 농담, 붓의 속도만으로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해 작품 모두 색지를 배제한 하얀 선지와 먹만을 사용해 만든 간결한 소품이다"라고 밝힌다.
이번 전시는 첫 개인전이라기보다는 서예가로 10년 넘게 정진해 온 권 작가가 구사하는 다양한 서체와 깊이 있는 사군자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다.
그는 한국현대서예문인화대전과 한국서예협회 인천시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한·중·일 서예교류전, 선예술동행전, 깃발전 등에 정기적으로 작품을 출품해 왔다. 현재 한국현대서예문인화협회와 한국서예협회 인천지부 초대작가 겸 이사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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