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클래식, 가요, 팝을 한 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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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클래식, 가요, 팝을 한 자리서
  • 송정로
  • 승인 2012.10.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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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씬 + 음악소풍 ‘낭만에 대하여', 10일 '아트홀 소풍'에서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는 10월10일(수) 오후 8시 ‘i-씬 + 음악소풍 다섯 번째 이야기 ‘낭만에 대하여...’‘를 주제로 공연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가요, 팝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로 꾸며진다. 공연장소는 남동구 간석동 ‘복합문화공간 아트홀 소풍’이다.

i-신포니에타는 인천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복합문화공간 아트홀 소풍(관장문성욱)의 상주단체가 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공연과 청소년 음악교육 사업으로 진행된다.

i-씬 + 음악소풍은 지난 6월13일(수)부터 11월14일(수)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아트홀 소풍에서 매회 다른 테마로 열리는 공연이다.

공연시작은 8시이고 공연장 오픈은 7시 와인파티로 문을 연다. 관람료는 전석 1만5천원(다과 및 음료 포함, 후원회원 20%, 인터넷예약 시 20% 할인)

공연 및 티켓문의 : i-신포니에타 http://i-sinfonietta.com/ , 032)834-1055 , 아트홀 소풍 http://cafe.daum.net/ic-sopung/ 032)442-8017

 

이날 공연할 곡은 노르웨이의 문호 입센의 5막의 극시 《페르귄트》를 바탕으로 작곡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으로 시작하는데 '모닝'과 '솔베이그의 노래' 등 귀에 익은 음악이다. 이어 드라마 모래시계 서혜린의 테마로 유명해진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12번을 i-신포니에타의 악장 샤사가, 포레의 ‘엘레지’를 첼로 지승훈 단원이 들려준다. 아름다운 바이올린과 첼로의 선율에 이 가을의 낭만을 느껴본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줄리골드의 ‘프럼 어 디스턴스’와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헤이주드’ 이문세가 부른 ‘옛사랑’을 연주로 들려 드리고 바비킴이 부른 ‘사랑그놈’등을 80년대 학창시절 캠퍼스 가수로 활약하며 꿈을 키웠던 관객(조성환)의 꿈의 무대로 마련,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만들어 간다. 또한, 가요 중 가을 명곡으로 불리는 박춘석의 ‘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등 우리에게 익숙한 팝과 가요를 준비했다.

관객들의 사연과 신청곡도 받는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노래나 추억이 떠오르는 음악이 있으면 i-신포니에타 홈페이지에 올리면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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