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예술회관, 19~20일 공연
남동문화예술회관(관장 박은희)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무대에 올린다. 최주봉과 우상민, 신철진, 박승태 등 배우가 열연한다.
강풀 원작의‘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작품을 연극으로 올려 대학로에서 10만 관객의 호응을 얻은 후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된 작품이다. 인생의 끝자락에서 만나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황혼의 러브스토리이다. 사랑과 배려, 그리고 아름다운 이별에 대해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강풀은 인터넷 만화 연재물인 ‘그대를 사랑합니다’ 외에도 순정만화, 바보, 아파트 등을 연속 히트시킨 유명 작가다. 이 작품들 역시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이웃사람’도 개봉, 관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로또기금을 지원받아 ‘2012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으로 공연되는 연극으로 19일과 20일 남동문화예술회관 소래극장에서 1일 2회 공연된다.
문의:남동문화예술회관(☎45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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