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 열어
상태바
인하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 열어
  • 송은숙
  • 승인 2012.10.18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약물감시 시스템 점검하고 방향 논의해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지역약물감시센터는 인천지역 약물감시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제2회 약물 유해반응 심포지엄’을 17일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약품 안전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개원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지역 약국에서의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방향’, ‘항암제와 중추신경계 약물에 의한 약물유해반응·관리’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인하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찾는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박금수 진료부원장은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인하대병원이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돼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관리와 약물감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특정 의료기관에 한정된 약물감시 활동이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약물관리에 있어서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철우 센터장은 “인하대병원이 구축해 놓은 약물 유해반응 보고시스템과 지역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미 있는 연구와 효율적인 약물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