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 '아름다운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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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 '아름다운 여고생'
  • 신은주
  • 승인 2012.12.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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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일여고, 동전 모으기로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기금 전달

사랑의 저금통을 들고사랑의 저금통

인일여고(교장 김은숙) 학생들은 한국 백혈병 소아암협회 경인지부에서 시행하는 “2012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업에 뜻을 같이 하고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모은 성금을 12월 6일 ‘한국 백혈병 소아암협회측’에 전달하였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마음을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전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1억 3천1백여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각 반에 전달된 사랑의 저금통은 두 달 동안 교실에서 학생들이 절약해서 내는 동전으로 채워졌고 십시일반 모아진 저금통은 이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이게 되었다.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업’을 통해 인일여고 학생들의 품성은 더 아름다워졌다.

 

신은주 시민기자 muis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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