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 소년비행 사전 예방을 위한 교외생활지도 강화
상태바
인천시 교육청 소년비행 사전 예방을 위한 교외생활지도 강화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7.03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출학생ㆍ장기결석 학생집중 관리 계획 수립 추진
외국 청소년.JPG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이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교외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별로 학생비행 예방 탈선 예방지도 대책을 수립ㆍ추진하고, 장기결석자 및 가출학생에 대한 특별지도, 학교자체 교외 생활지도와 에듀패트롤(연합교외생활지도단)을 활용한 합동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학생비행 및 탈선 예방 지도를 위해서는 청소년 출입 금지구역단가지 않기, 약물 오ㆍ남용(음주, 흡연, 본드 등) 예방지도 강화, 폭력서클 등 불량서클에 참여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 우범지역, 미성년자 출입금지 장소(불량 만화방, 유흥업소 등)에 출입하지 않기, 골목길이나 야간에 혼자 다니지 않고 일찍 귀가하기, 언행 복장이 불량하게 보이는 청소년들이 자주모이거나 출입하는 장소에 가지 않기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장기결석자 및 가출학생에 대한 특별지도를 위해서 부적응 학생 가정과 수시 연락 및 연계지도를 통한 중도탈락 방지, 비행 사전 예방지도 철저, 결석생 조기파악 및 학교 주변 불량배와 연계 차단, 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원인 파악 및 원인 제거에 노력하기로 했다.
 
학교 자체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취약지역 순회지도 및 학교주변 유해업소 교외생활지도, 학부모 봉사단, 상담자원봉사자, 배움터지킴이 및 담당경찰관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연합 교외 생활지도 강화를 위해서는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부장들로 구성된 에듀패트롤이 5개 권역(동?서?남?북?강화) 11개 지역으로 나누어 주 1회 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13년 7월 5일 학생부장회의를 소집하여 교외생활지도 강화, 장기결석 학생과 가출학생 특별지도, 청소년 비행 및 탈선 학생 사전 차단을 위한 대책을 설명하고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