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미술품 구입 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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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미술품 구입 사업 공고
  • 송정로 기자
  • 승인 2013.09.07 06: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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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각예술인 작품 6천만원 어치 구입

(재)인천문화재단은 시각예술 작품의 구입 및 대여?전시 활동 등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향수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미술품 구입한 사업을 진행한다.

공고기간은 9월 6일(금)부터 10월 11일(금)이며, 접수기간은 10월 7일(월)부터 10월 11일(금)까지(공휴일 제외)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미술품 구입을 통한 인천미술활성화 기획사업을 통해 재단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인천연고 작가의 작품을 구입해와 현재 133점을 소장하고 있다. 올해는 총 6천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인천미술활성화사업에서 구입한 작품은 앞으로 대여?전시활동 등을 통하여 시각예술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에 이바지하게 된다.

인천시청, 인천대, 인하대병원에 작품을 대여하여 공간의 문화 예술화를 선도한다. 또 소장한 작품은 학교, 병원, 도서관, 문화회관, 지하철 역사 등 다양한 공공공간에서 작품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갤러리미홀(9/24~10/24), 송천초등학교 갤러리(9/25~10/3)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 자격 조건은 인천연고의 작가로 3년 이상 창작활동을 해 왔고, 개인전 1회 이상 경력 또는 국내외에서 공인된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에 초청된 작가 또는 기획전?그룹전의 10회 이상 경력의 작가다.

실내 전시 가능한 규격의 평면, 입체 및 매체 작품이면 응모할 수 있으며, A3 규격의 포트폴리오와 작품 CD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ifac.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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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운기 2013-09-07 15:27:07
문화재단이 앉아서 신청받아 선정하는 매우 안이한 방식을 아직도 지속하고 있네요. 최근의 다양한 미술활동 형태와 성과도 수용하지 못하는 반쪽짜리 작품들을 구입하여 '시민문화향수 증진'이라는 이름으로 순회전시를 하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는 창작활성화도 문화향수도 제대로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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