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와 밴드로 청소년문화 감수성을 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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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와 밴드로 청소년문화 감수성을 기르다
  • 문경숙 객원기자
  • 승인 2013.10.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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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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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홍현웅)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기르고 지역의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Show me the YOUTH」(청소년 댄스 및 밴드경연대회)가 출연진 및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속에 지난 12일 열렸다.
 
지난 4월 댄스대회에 이어 이번 10월 12일에는 청소년 밴드경연대회로서 총 10개 청소년밴드가 본선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세계8대불가사의 팀'(산곡중 밴드부)의 열정적인 무대로 포문을 연 이번 본선무대는 예선전을 치열하게 치른 후 전문가와의 멘토링 및 밴드코칭을 거쳐 다들 거의 프로다운 무대를 보여주어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박기주 연수구의회 의장 및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청소년문화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심사위원은 김지훈(인천밴드협회 교육부장), 이찬혁(탑실용음악학원장, 연수구직장인밴드협회) 원장 외에 지난 댄스대회와 마찬가지로 이인자 의원(연수구 의회)의 특별 심사로 이루어졌다.
 
세명의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참가자들에게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주었고, 무엇보다 응원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심어주었다.
 
이 외 보름달늑대(인천밴드협회 대표밴드), I.O.F. Jr(댄스대회 준우승), D HAIT(남성 4인조밴드) 등 다양한 초청공연이 이루어졌고, 청소년자원봉사자 및 청중평가단 50여명도 이번 행사에 함께 했다.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접수집계를 통해 1위는 Growing up(제물포중), 2위는 Zeus(만수고), 3위는 Simple life(남주희 실용음악학원)가 차지했고 Sound drive(학익고), 고전(고교연합)는 각 도약상과 인기상을 차지했다.
 
사회를 본 장선(박문여고1), 장대한(청학공고1) 학생은 2시간 이상의 열띤 무대를 이끈 소감을"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한껏 발휘했고, 관객들 역시 이시간 만큼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출연진들과 함께 좋은 문화를 즐겼다고 생각하고 큰 실수 없이 행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인천광역시 연수구로부터 2001년에
위탁받은 청소년 활동장으로 청소년을 위한 수련활동, 문화예술행사참여 자치활동지도, 청소년복지 및 지역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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