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현상유지책 ‘반사이익’ 영흥화력 증설 여론 불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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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현상유지책 ‘반사이익’ 영흥화력 증설 여론 불붙나
  • 관리자
  • 승인 2013.10.1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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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지방신문 주요 기사 모음] - 10월 16일자
<기호일보>
원전 현상유지책 ‘반사이익’ 영흥화력 증설 여론 불붙나
‘7·8호기 설치 반대’ 고수하던 인천시 정부-민관합동 정책 따른 전력난 대비
 
인천시가 영흥화력발전소 증설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정부의 원자력발전소 확대 정책 폐기로 영흥화력 증설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매년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전력수급 문제로 인해 증설 반대만을 고집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명분과 실리를 얻을 수 있는 묘책이 요구되고 있다.
15일 민관합동 워킹그룹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중·장기 에너지 수급 계획을 수립하는 제2차 에너지 기본계획을 최근 발표, 2035년까지 원전의 전력 생산 비중을 지금과 같이 20%대로 유지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원전 비중 축소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정부와 시민사회·산업계·학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내놓은 이 같은 정책제안은 인천으로선 악재이면서 또 다른 호재로 볼 수 있다. 원전 비중 축소로 영흥화력발전소 7·8호기 증설에 힘이 실리는 탓이다...
 
 
<인천일보>
인천시 내년살림 7조5000억선 가름
세수 전망 비관 …'AG·도시철도2호선·원도심 활성'지출 증가 예상
 
인천시가 내년 예산을 7조5000억원선에서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어두운 세수 전망에 쓸 곳이 많은 '비대칭 구조'가 불가피한 만큼 씀씀이를 줄여 아시안게임과 도시철도 2호선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원도심 활성화 등 민선 5기 막바지 시정 목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오는 24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사업소장이 전원 참석하는 2014년도 예산안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인일보>
공항공사 해외출장비는 '쌈짓돈' 통장으로 받고 법인카드로 결제
일부 고위 임원들, 사실상 개인호주머니 채우는 셈
영수증 처리 않고 年 10억 이중지급 혈세낭비 의혹
 
인천공항공사가 임직원들의 해외 출장비를 개인통장으로 입금해주고 영수증 처리를 하지않는 경우가 많아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일부 임원의 경우 해외출장 경비를 개인통장으로 받은 뒤 이 돈은 쓰지않고, 현지에서는 정작 법인카드로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해외 출장경비가 이중으로 지급되는 것이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임직원의 해외 출장시 지원되는 경비는 규정에 따라 직급과 해당 국가에 따라 차등 지급토록 돼있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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