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측근비리 논란에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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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측근비리 논란에 "죄송하다"
  • 관리자
  • 승인 2013.10.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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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지방신문 주요 기사 모음] - 10월 29일자
<인천일보>
수도권매립지공사 국감…매립지 종료 갈등 쟁점
심상정 의원 "대안 없어" 김성태 의원 "대처 안일"
국회 환경노동위 '사용기한 연장' 전제 대책 촉구
公 "인천시에 제3매립지 공유수면매립 인가 신청예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기간에 대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국회의원들이 사실상 매립지 연장을 전제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 셈이어서 2016년 종료가 원칙인 인천에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2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진행된 환경부 산하 9개 기관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 연장과 관련한 지자체간 갈등이 중점적으로 부각됐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2016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시한이 임박했는데도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3개 지자체간 갈등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사는만큼 매립지 사용기한 문제는 전국적 과제인데 인천시가 매립연장을 거부한다면 쓰레기 대란에 대한 방안도 없는 상황이지 않냐"고 꼬집었다...
 
 
<경인일보>
송영길 인천시장 측근비리 논란에 "죄송하다"
공직자 청렴교육 진행
"주변 더욱 점검할것"
 
송영길 인천시장은 28일 "(김효석 전 비서실장의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고, 공무원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측근인 김효석 전 비서실장의 비리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효석 전 비서실장은 건설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로 검찰에 최근 구속 기소됐으며, 오는 11월 8일에 1차 공판이 예정돼 있다.
송 시장은 이날 송영철 안전행정부 감사관을 초청해 마련한 '간부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에서 "재판 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지만, 특히 제가 감독을 해야 할 부분에 이런 문제가 생겨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호일보>
보육용 주민참여예산 잘랐다
인천시, 국공립 지원 막히자 민간서비스 취소로 명분 쌓기
 
인천시가 지역 내 전업주부 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예정한 ‘거점형 일시보육 서비스’가 취소됐다.
시가 국공립 보육시설 신설에 대한 예산 지원을 못하는 상황에서 민간이 요구한 예산을 지원하기는 더 어렵다는 이유다. 결국 시의 2014년 예산안은 보육사업마저 포기한 모양새가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예산정책토론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 등이 제안한 사업 중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51개 사업을 놓고 예산 반영을 위한 최종 심의를 했다.
하지만 이번 심의에서 애매한 사유로 탈락한 사업이 있다. 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일시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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