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46.2% 송영길 25.8%, 이영수 34.1% 박우섭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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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46.2% 송영길 25.8%, 이영수 34.1% 박우섭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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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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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시장·구청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인천시 남구에서 한나라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후보가 부평구와 서구에 이어 민주당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를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호일보가보도했다. 특히 인천시장 후보는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가 송영길 민주당 후보를 20%p에 달하는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으로 앞서 나갔다.

기호일보와 경기일보·중부일보 등 전국지방신문협의회 소속 3사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남구청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이영수 한나라당 후보가 박우섭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 차이로 앞서 나갔다.

이번 여론조사는 남구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일대일 전화면접(CATI)을 통해 각 당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는 물론, 인천시교육감 후보 등의 인지도 및 지지도와 지역 현안, 정당지지도 등을 놓고 실시했다.

19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구청장 후보 가상대결에서 이영수 한나라당 후보가 34.1%를 얻어 25.3%를 얻은 박우섭 민주당 후보를 8.8%p 차이로 앞서 나갔다. 다음으로 이영환 무소속 후보가 4.6%로 뒤를 이었다.

당선 가능성은 이영수 후보가 46.3%로 17.3%를 얻은 박우섭 후보를 29.0%p 앞섰으며 이영환 후보는 2.8%로 나타났다.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가상대결에서는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가 46.2%를 얻어 25.8%를 얻는 데 그친 송영길 민주당 후보를 20.4%p 앞서 나갔다. 다음으로 김상하 진보신당 후보 1.5%, 백석두 평화민주당 후보 0.7%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은 안 후보 57.7%, 송 후보 23.1%, 김 후보 0%, 백 후보 2.4% 순으로 1·2위의 격차는 34.6%p에 달했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38.3%, 민주당 17.0%, 국민참여당 0.8%, 진보신당 0.4%, 자유선진당 0.2%, 기타 0.2%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41.0%에 달했다.

인천시교육감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나근형 후보가 7.4%를 얻은 가운데 5.3%의 조병옥 후보가 나 후보를 2.1%p의 오차범위에서 뒤쫓고 있다. 다음으로 이청연 후보 1.3%, 권진수 후보 0.9%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에 대해 남구 주민의 63.6%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으며 그때 가봐서 결정은 20.8%,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14.6%에 달해 78.2%에 달하는 주민들이 투표 의향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3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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