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탈북이주민에 진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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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탈북이주민에 진료봉사
  • 관리자
  • 승인 2013.11.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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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 대부분 진료과 참여 환자 1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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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는 24일 남동구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탈북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떡나눔 봉사를 펼쳤다.

남동하모니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로 진행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19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일반봉사자 등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정신과, 치과, 한방과 등 거의 모든 진료과가 참여하여 162명의 환자에 대해 진료와 검사 및 투약했다. 봉사회는 또 백설기, 콩떡 등 200인분의 전통 떡과 우유를 준비하여 진료 차 방문한 외국인에게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동구청과 돌고래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고,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인천선한봉사센터가 주관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대형진료버스 2대와 인천시의료원에서 방사선촬영버스를 후원하여 병원 밖 무료진료로서는 드물게 거의 모든 진료과를 아우르는 종합 진료를 펼쳤다.

올해 5월 인천시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한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매월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694명의 환자에 대해 1,154건의 진료와 1,943건의 검사 및 투약을 진행했다. 지난 3일에 강화 주문도 섬주민을 찾아 무료진료 및 결핵검진, 짜장면 나눔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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