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사로잡은 '땅땅치킨', 인천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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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사로잡은 '땅땅치킨', 인천상륙!
  • 김희연 김혜원 조윤성 대학생기자단
  • 승인 2013.12.09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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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만수동 '땅땅치킨'
영남지역을 기반으로 브랜드 치킨의 문화를 창조해 온 지 어언 10년이 된 땅땅치킨. 사람들이 쉽고 친근하게 다가오도록 하고, 기억하기 쉽게 하기 위해 이름을 지었다는 '땅땅치킨'은 전국 300여 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유명 치킨집이다. 이 땅땅치킨이 드디어 인천에도 1호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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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동 현대아파트 입구 맞은 편에 위치한 '땅땅치킨'
 
인천의 '신포닭강정', 충청북도 청주의 '북경 깐풍기', 대전의 '둥지치킨', 광주의 '양동통닭', 경남의 '울산통닭', 부산의 '무봤나 촌닭'. 이는 모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이다. 이 중 '땅땅치킨'은 '호식이 두마리 치킨'과 함께 대구 등 경북 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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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땅치킨 만수점의 내부 모습
 
땅땅치킨에는 오븐구이와 후라이드 메뉴가 있다. 오븐구이에는 땅땅불갈비, 통오리바비큐, 독도愛촌닭 등이 있고, 후라이드에는 후라이드/양념 치킨, 허브순살치킨, 블루베리 간장치킨 등이 있다. 특히 일반적인 튀김옷과는 달리 파우더를 이용해 과자같이 바삭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식감이 더욱 좋다. 독도애愛촌닭을 주문하면 치킨 한 마리당 50원씩 적립해서 독도 지키기 기금으로 쓰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어묵탕, 해물짬뽕탕과 같은 탕류도 있으며, 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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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땅치킨의 세트메뉴
 
땅땅치킨을 실속있게 즐기는 방법은 세트메뉴를 시키는 것이다. 세트메뉴는 5가지가 있으며, 모든 세트메뉴는 16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땅땅치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트메뉴는 허브순살치킨과 땅땅불갈비로 구성된 세트3이다. 세트1과 세트2에는 불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맵지 않은 세트3을 추천한다. 또한 세트메뉴에 떡볶이(3000원)를 추가해서 먹는 것도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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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땅불갈비와 허브순살치킨으로 구성된 세트3의 모습
 
 
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는 요즘, '땅땅치킨'에는 1인 가구나 혼자 치킨을 먹는 사람들을 위한 실속 메뉴도 있다. 새참 메뉴가 바로 그 것인데, 새참 메뉴는 치킨을 혼자 먹을 경우 한 마리를 시키기 부담스러울 때 유용하다. 새참 메뉴는 7500원으로, 1인분의 치킨(메뉴 선택 가능)과 탄산음료로 구성되어 있는데, 탄산음료를 아이스크림이나 아메리카노로 바꿀 경우 500원이 추가된다.
 
'땅땅치킨'에는 평범한 후라이드 치킨이나 양념 치킨이 아닌 특별한 소스로 맛을 낸 이색적인 치킨이 있다. 색다른 치킨을 맛보고 싶은 날 '땅땅치킨'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위치: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6동 1031
전화; 435-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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