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사업보다 사람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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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사업보다 사람에 중점을 두었다."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3.12.3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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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인천문화재단> 공동기획(10)-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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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전국적으로 잘 된 곳은 어디일까. 다른 지역에서는 그 지역의 특색을 어떻게 사업에 반영했을까. 내년도에 사업이 시행되면 인천지역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복지부에서 추천받은 곳은 광주광역시였다. 문화복지 전문인력 기획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정희경, 나수정, 임지현, 안세희, 신경희, 임태엽씨와, 재단 측 담당자 박선희씨를 만나 ‘잘 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일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번 사업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나.
이번 사업은 7월에 시작했다. 다른 지역보다 사업이 늦게 시작됐다. 재단,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이렇게 여섯 군데로 파견돼 일을 했다. 광주는 부산이나 전북과는 약간 다른 게, 재단에 한 명 배치돼 있고, 5개구에 한 명씩 파견했다. 다른 데는 문화시설기관에 파견된 경우도 있고, 프로그램 큐레이터에 수요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배치된 인력이 있다. 하지만 재단은 총괄하는 저도 있긴 하지만, 선생님이 접근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전체 선생님과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선생님이 있고, 동서남북광산구에 파견돼 구에 있는 실정을 각자 잘 아는 인력으로 키워보고자 파견돼 활동했다.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해서 현장에서 일하기는 어떤가.
-편하게 지내고 있다. 여자 직원이 서너 분이 있으니까 같이 뭉쳐서 밥 먹으러 가기도 하고 잘 지내고 있다. 공무원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잘 대해 준다.
-처음에 접근이 시책사업으로 운영을 하다보니, 시에서 총괄하고 우리는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조다. 처음에 시 계장님을 만났다. 시에서 시키는 일을 구에서 다 하다 보니, 시가 상위기관이니까 문화복지 전문인력들에 대한 처우를 배려할 수 있게끔 책상이나 컴퓨터를 둘 수 있게끔 공문화했다. 기관마다 책상과 인터넷이 될 수 있게끔 시에서 한꺼번에 할 수 있게 조치를 했다. 사업의 한 영역에 들어가는 부분이니까 협조공문이나 넣어서 기본적인 세팅을 해놓았다. 거기에 인력이 들어가게 됐다. 그래서 인간과 인간의 문제는 어디나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 복지인력 선생님이 풀어나가는 게 달랐을 것이다.
-처음에 재단 담당자인 박선희 선생님이 다 돌아주었다. 그래서 편하게 더 시작을 할 수 있었다.(웃음)
-그 부분이 컸다. 잡일들을 시키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다. 물론 다 같이 하는 부분은 같이 했다. 화분을 날라서 물을 준다는 등 같이 했다. 그 외 부분은 거의 시키지 않았다. 처음에 와서 시키지 말라고 해서 못 시킨다고 했다.(웃음)
-월에 한 번씩 배치기관 담당 선생님을 모시고, 시 담당 계장님을 앉혀놓고 저희가 업무를 할 때 포지션을 당연히 구에 가있으니까 당연히 도와야 한다. 저희 사업을 할 수 있다. 저희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80을 수행하면, 구별 문화 현안도 우리 일이기 때문에 구에서 하는 일에 서포트하는 일에 적어도 20은 마음을 열어둬야 한다고 접근했다. 구청에서 문화행사가 있으면 선생님들이 참여해서 활동했다. 나머지는 우리가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했다. 모든 활동이 문화복지 인력사업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연결된 일만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걸 강조했다. 예를 들어, 문화관광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추억의 7080 충장축제’가 있는데, 동구청 소관인데 9,10월에 거의 잡아놓은 일을 선생님이 활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활동을 하되, 우리 사업과 연계점을 찾아내야 하는 게 선생님의 몫이다.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국책에서 운영하는 대로 이걸 해라 하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현안과 맞물려 수행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DB구축 사업을 하게 됐다. 구별로 어떤 이야기가 있고, 어떤 문화행사가 있는지, 어떤 문화정책이 있는지, 어떤 인프라가 있는지 5개월 동안 조사를 했다. 그러한 것들과 함께 우리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본적인 토양을 만들고 저희가 찾아야 하고, 이제 꽃 피울 수 있는 건 내년이 될 것이다. 그걸 활용해서 펼쳐나가야 한다. 담당인 저로서는 기획사업이라는 것은 참 위험한 접근이다. 기획사업은 모든 문화재단이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운영하고 있다. 자치센터도 하고 있고, 구에서도 하고 있고, 시에서도 하고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참 많다. 단, 우리 복지인력이 직접 문화 프로그램을 움직이느냐 하는 것을 이제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하게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이 복지인력들이 어떻게 소화해내고, 이것을 시민에게 어떻게 풀어주느냐가 이 분들이 가장 중요한 핵심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운영하는 것도 좋은데, 기획자를 하기보다는 기획보다는 이미 기획돼 있는 것을 어떻게 시민과 매개를 할 수 있느냐가 핵심목적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꼭 강조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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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갖고 일하기에 6개월은 짧은 것 같다. 몇 개월 동안 일해보니 어땠나.
-기본적인 틀은 닦아놨다고 생각한다. 내년에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때까지 사업성과를 보면 문화카드 이용률 증진, 문화대상자 요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각 기관마다, 저희가 현재 설문조사를 할 때 각 구의 특색이 있다. 동구는 노인들이 많고, 서구는 청소년들이 많고, 북구는 장애인, 광산구는 다문화 이런 식으로 특색에 맞게 설문조사를 했다. 문화나눔에 대해서 현장에 가서 실습도 했다.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더 일을 확장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자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복지부에서 광주 지역이 잘 되고 있다고 추천 받았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추천 받은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 다른 지역보다 잘 됐거나, 특화한 사업이 뭘까.
-우리 양성에 대해서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에 DB조성을 해서. 조사를 하는 게 현장의 특성에 접근했다. 문화이용권 사업은 두 번째로 생각했다.
-성과도 성과지만, 다른 지역보다 저희 지역모임을 가장 잘 뭉친다. 가장 마음도 잘 맞고, 한 번도 서로 누가 열심히 안 한 사람도 없고 다 열심히 하고 있어서 잘 된 것 같다. 다 열심히 하고 있다.
-좀 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웃음)
-뭐 하나 하자고 하면 다들 생각이 많다. 먹는 걸 하나 정해도 조사를 해서 정했다.(웃음)
-누가 의견을 내면 조율이 잘 됐다.
-문화 세 분, 복지 세 분이 참여했다. 나이가 20대부터 30대, 40대 이렇게 다양하다. 그런 것도 조화를 이루는 데 한몫했다.

6개월 동안 일하면서 재단 측과 의사소통은 어땠나. 수렴이 잘 됐나.
-우리 입장을 재단 측에서 이해를 많이 해줘서 일하기 편했다.
-우리는 금요일마다 워크숍을 해서 이야기를 했다. 금요회의록이라고 해서 매주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다 썼다. 그래서 의사소통이 잘 됐고, 단절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담당자가 하는 일이 많아서 일에 치여 통보식으로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
-처음에 인력을 배치할 때, 재단에 선생님을 두는 게 맞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솔직히 저한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같은 멤버들한테 하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았다. 그 역할을 중간에서 조율을 잘 했다. 정희경 선생님이 여러 선생님의 의견을 이야기해 주고, 저도 재단 측의 이야기를 같이 하는 식으로 함께 접점을 찾아나갔다. 저는 여섯 명의 충돌보다는 한 명과 이야기를 하면서 풀어나갔다. 의견과 선생님들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가는 게 중요했다. 재단에 배치된 사람에게 재량과 역할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자유롭게 일을 정하고 움직이게 하는 게 중요했다. 처음에는 일이 더디 가나 싶지만, 5개월 지나서 보면 그 방법이 가장 자율적이고 합리적일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 광주가 가장 잘 될 수 있었다고 본다.
-솔직히 여러 선생님들과 선생님들한테 좋은 말을 해야 했다. 서로의 불만을 들었다고 직접 말할 수는 없고 조율해야 하는 부분이 있긴 했다. 재단에서도 일이 많은 걸 옆에서 직접 보니까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 있는 분들도 각자 열심히 하셨다.
-우리도 사업 성과가 나와야 하니까 자율적으로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궁합이 잘 맞았다. 누구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좋았다. 여섯 명이 같이 움직였다.
-같이 안 하면 큰일 날 것처럼 함께 움직였다.(웃음)
-일이 하나 생기면 서로 하겠다고 하셨다. 누구 한 분 서로 역할 분담이 돼서 일을 했다. 다른 일 때문에 힘들어서 뺄 법도 한데 그러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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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로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이 끝나고, 1월에는 재단에 모여서 같이 일한다고 들었다. 2월 한 달 공백기간을 지나 3월부터 일을 다시 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
-너무 늦게 시작해서, 문화 쪽에 있다가 와서 복지 쪽을 잘 몰랐다. 현황파악이 먼저였기 때문에, 6개월 동안 만족스러웠다. 서울서 워크숍 할 때 다른 지역에서 각자 사업을 가지고 나와 발표했다. 그걸 들으면서 내년에는 두 명이든, 한 명이든, 다든 각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싶다. 올해는 고생을 했지만, 내년에는 틀림없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잘 찾아보고 싶다.
-우리가 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문화소외계층 대상자 발굴을 해야 하는데, 그걸 큰 틀에서 일하는 데 시간이 짧았다. 제가 했던 게 ‘표로 보는 문화소외계층’이라고 해서 그걸 대상별, 소득별로 나눠서, 왜 이 사람이 문화소외계층이 됐나. 사실은 우리 모두가 문화소외계층이 될 수 있다. 문화에 대해서 어떤 사람이 어떻게 문화소외계층이라고 생각하는지 그거에 대해서 내년에 다시 해보고 싶다.
-워크숍에 다녀와서, 처음이다 보니 DB구축을 해야 했고, 상당히 잘 해놨다. 내년에는 이걸 써먹어야 하니까 프로그램을 잘 해보고 싶다. 두 명이, 세 명이 짝지어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하다보니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는 일이 부족했다. 사실은 우리가 하는 일 가운데 그 분들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한 달에 한 번 그 분들을 만나 일을 해서,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다른 타 시도 문화복지 인력들이 사업을 많이 했더라. 기획사업비로. 문화예술 쪽에서 충분히 하는 일들인 것 같다. 문화복지 쪽에서는 차별화해야 하지 않나, 이미 하고 있는 일을 답습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봤다. 문화복지사는 할 수 있는 자체가 대상과 매개가 중요한데 그 역할을 하기 위해 자료를 모아 준비를 했다. 어떤 시설이 있다면 그 시설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는 단체를 매개해주고, 잘 되게 하는 게 중요하다. 내년에는 많이 돌아다녀서 단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기관은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해야겠다. 적재적소에 매개해줄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 밖으로 많이 돌아다녀야겠다.
-매개가 중요하긴 한데, 구별 행사도 조사했고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서로 맞는 데를 연결시켜주고 싶다. 그동안 월별 행사로 전화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반대로 전화가 와서 문의하면 좋겠다. 말하자면,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가 이뤄지면 좀 더 활발해지고 활성화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걸 상상하고 있다.
-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하면 좋겠다. 문화카드 이용률 증진을 위해 일을 하다보니, 문화카드 가지고 있는 분들이 반응이 좋았다. 올해는 충장로에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했는데, 내년에는 구마다 돌아다니면서 하면 좋겠다.
-저희가 시작을 너무 늦게 해서 아쉽다. 뭐든지 구에서도 그렇고 사업을 같이 시작하면 좋은데, 늦으면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내년에는 사업을 시작할 때 같이 하면 소속감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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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13년 7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광주지역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존 문화복지 인력의 역량 강화와 문화기반시설 등 배치를 통한 문화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를 장려하여 문화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보장한다. 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문화복지전문인력 및 예술인, 예술단체를 체계적으로 연계, 활용하고, 문화향유 확대를 통한 문화중산층 형성에 힘쓴다. 또 문화복지 인력 교육 및 배치를 통한 문화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그들은 문화복지 전문인력 역량 강화 활동과 특화과제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역량 강화 활동으로는, 매주 금요일 문화나눔 금요워크숍 19차 실시, 문화복지 전문인력 활동 매뉴얼 작성(초안), 문화이용권 가맹점 현황 조사 및 방문 조사, 전화홍보를 통한 문화카드 이용률 증진, 설문조사를 통한 문화욕구 파악, 문화카드 이용률 증진을 위한 문화카드 장보는 날 3회 운영, 각 구청의 행사 참여와 홍보를 통한 교류의 장, 개별여행이용권 이용률 증진을 위한 전화홍보, 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이용률 증진을 위한 기획사업 연계를 들 수 있다. 특화과제 추진으로는, 광주 문화이용권 등 문화복지 사업정보 제공 및 홍보, 광주 문화복지 대상자 요구 파악 및 관련기관 네트워킹, 광주 지자체+시민+예술가+문화시설 간 문화정책 매개, 광주 문화자원조사+재능기부자 발굴 및 연계, 광주지역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 있다.

광주지역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 여섯 명은 문화예술 및 사회복지 분야 관련자(전공, 경력, 봉사)로 복지전문가와 문화전문가를 50:50 비율로 매칭했다. 이들이 수행한 사업은 많지만, 특히 금요워크숍 및 현장탐방이 눈에 띈다. 금요일마다 주간정기 업무와 실적보고를 통해 추진 실적과 현황을 점검하고, 배치인력별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문화나눔 현장탐방’을 했다. 이는 국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복지 전문인력 역량 강화, 광주 문화나눔 비전과 정책 마련을 위한 1단계 작업으로 5개 구별 문화나눔 현황 조사를 통한 DB구축과 아이디어 공유, 매번 각각 다른 대상자를 만나봄으로써 다양한 대상의 문화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광주광역시 문화복지 전문인력 기획사업은 여섯 명이 사업 하나를 수행했다. 2013년 8월부터 10월까지 ‘광주 문화나눔 비전과 정책 마련을 위한 1단계(1차년도) 작업으로 5개 구별 문화나눔 현황조사를 통한 DB구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매주 진행했다. 이는 지역 문화복지 전문인력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문화나눔 현황파악을 함으로써 이슈와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광주 문화복지 발전방향 모색, 광주 문화이용권 등 문화복지 사업정보 제공 및 홍보, 광주 문화복지 대상자 요구 파악 및 관련기관 네트워킹, 광주 지자체+시민+예술가+문화시설 간 문화정책 매개, 광주 문화자원 조사재능 기부자 발굴 및 연계, 광주지역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계발 및 운영이라는 6개 주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지역 내 문화나눔 제공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했고, 광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 서비스 개발 및 특색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었다. 또한 문화나눔 선도도시 광주의 문화나눔 환경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조성하였다. 문화나눔 금요워크숍에는 각각 6명의 멘토가 초청돼 강의를 했고, 이를 CD로 만들어 영상을 볼 수 있게 했다. 광주광역시 문화복지 전문인력 기획사업에 참여한 이들과 재단 측 관계자는 힘주어 한목소리로 말했다. “광주는 문화이용권 사업보다는 문화복지 인력 쪽에 중점을 두었다. 사람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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