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인-범야권 단일후보들 'SSM규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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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인-범야권 단일후보들 'SSM규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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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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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동의하는 인천시장과 구청장 후보들, 인천지역 중소상인단체가 26일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후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범야권 단일후보로 인천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송영길 후보, 남동구청장과 남구청장에 출마한 배진교(민주노동당), 박우섭(민주당) 후보 등이 참석했다.

후보들은 이 자리에서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의 규제를 위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 폐·창업을 반복하는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특화시장을 육성하는 방안 등도 약속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후보와 중소상인들은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개정안이 여당의 반대로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며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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