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장, 김홍복 32.6% > 박승숙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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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장, 김홍복 32.6% > 박승숙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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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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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경기방송·OBS 중구주민 공동여론조사

 민주당 김홍복(57·전 중구농협조합장) 후보가 인천 중구청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박승숙(73·현 구청장) 후보를 오차 범위안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와 경기방송, O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중구에 살고 있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 후보간 지지도 격차는 2.4%p에 그쳐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95%의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p다.

지지도 조사에서 김홍복 후보는 32.6%, 박승숙 후보는 30.2%를 얻었다. 무소속 노경수(60·전 시의원) 후보는 19.4%, 미래연합 허규(61·시당 위원장) 후보는 1.8%의 지지를 받았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16%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홍복 후보는 31.2%를 얻어 박승숙 후보(29.4%)를 앞섰다. 노경수와 허규 후보는 각각 13.6%와 2%였다.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사람은 23.8%였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9%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이 25.4%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서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이 각각 2.4%, 진보신당 1.8%, 자유선진당 1.6%, 미래연합 0.4%, 미래희망연대 0.2%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유권자는 26.8%로 집계됐다.

※ 경인일보·경기방송·OBS 중구주민 공동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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