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41.9% > 송영길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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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41.9% > 송영길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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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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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와 YTN 공동 여론조사

6·2 지방선거를 약 1주일 앞두고 16개 시·도지사선거 가운데 한나라당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 등을 포함해 8곳에서 선두였고, 민주당은 호남권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YTN과 공동으로 여론조사 공표금지 최종 시한(5월 26일)을 앞둔 24~25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16개 시·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서울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 48.9% 민주당 한명숙 후보 31.2%였다. 경기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 49.4%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29.7%, 인천은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 41.9% 민주당 송영길 후보 33.4%였다.

충청권에서 충남은 민주당 안희정 후보 27.6%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 22.4%, 대전은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 40.1%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 23.3%, 충북은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 43.5% 민주당 이시종 후보 34.2%였다.

이 밖에 강원은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 48.2% 민주당 이광재 후보 27.7%였고, 경남은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42.0%)와 무소속 김두관 후보(41.5%)가 접전이었으며, 제주는 무소속인 우근민 후보(35.4%)와 현명관 후보(27.5%)가 선두를 다퉜다.

한편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4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발표한 남북 경제교류 중단과 유엔 안보리 회부 등의 대북 제재 조치에 대해 우리 국민 60.4%는 찬성했으나 20.9%는 반대였다. '북한이 다시 침범할 경우 즉각 자위권을 발동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도 찬성 59.7%, 반대 25.7%였다.

16개 시·도별로 19세 이상 약 500명씩 총 8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화면접 조사의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지역별로 ±4.4%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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