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5거리 지하차도 28일부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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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5거리 지하차도 28일부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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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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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곶로 우회 8차선 도로 개설... 청라까지 직선화 사업 '박차'
오는 2월28일부터 서구 가정5거리 지하차도(경인고속도로 서인천나들목~서구청 방향)가 폐쇄되고 서곶로 임시 우회도로를 왕복 8차로로 개설한다. 가정지하차도 폐쇄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서다. 서곶로 임시 우회도로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될 때까지 존치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가정오거리의 신호체계가 5지에서 4지 교차로로 바뀌게 되어 상습 교통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정지하차도는 지난 1995년 8월 건설돼 20년간 사용해왔다, 그러나 굽은 형태로 건설돼 관리의 어려움과 안전사고 우려 등 문제를 야기해왔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에서 청라국제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으로 왕복 10~12차로에 총 연장 7.49km에 이른다.

청라국제도시 구간 3.77km는 공사가 완료되어 현재 개통을 기다리고 있으며, 가정택지와 루원시티 구간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전인 올 상반기 개통을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직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청라국제도시 등 인천 서북부지역에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그간 상습 지·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인천나들목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에 접근하는 교통수요를 처리할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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