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 아동에게 교복 및 치료비 후원금
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심형래)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점장 김봉호)은 27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인천지역 한부모 가정 아동 교복 지원 및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전 사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6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인천 지역에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 60명의 교복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신세계백화점은 골혈성 부전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김윤아(인천 서구, 11세) 아동에게 500만원의 골절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했다.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윤아는 출생 당시부터 팔다리가 짧았고, 골절로 인해 14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김봉호 점장은 "어려운 아동을 위한 지원에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사진설명: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심형래 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신세계백화점 김봉호 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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