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
인천부평도서관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의 일환으로 주중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토요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길따라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해파랑길을 걸어요’는 주제의 이번 강좌는 부산부터 고성까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명의 주제로 책을 출간한 저자 오진희, 이동미 씨가 직접 강의한다.
오는 5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5회 차로 진행되며, 청소년과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부평도서관 나영희 관장은 “여행에 관심이 많은 요즘, 여행지에 관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길을 나서면, 여행지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올 수 있다”며 강좌 기획 의도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전화(510-7313~4)와 부평도서관 홈페이지(www.bpl.go.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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