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와 연계해 초보자과정 개설
남동구 만수6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호준)는 21일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 프로그램’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남동구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와 연계해 결혼이민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한국어 교육 초보자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엄학섭 만수6동장은 “이민자들이 언어 소통의 한계로 자녀지도, 부부간의 갈등, 사회 부적응, 취업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민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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