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역사관, 문화유산 탐방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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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래역사관, 문화유산 탐방프로그램 진행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4.04.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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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역사관을 비롯해 장도포대지, 소래철교, 한화기념관 등 견학
남동구 소래역사관, 문화유산 탐방프로그램 진행.jpg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 소래역사관은 19일 지역 역사문화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곁들여 탐방하는 ‘남동구 문화유산 탐방프로그램’을 소래지역 일대에서 진행했다.
 
탐방지로는 남동구 최초의 공립박물관이자 소래의 아름다운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소래역사관을 비롯해 장도포대지, 소래철교, 한국화약의 발상지인 한화기념관과 옛 소래염전과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견학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인천시 문화관광해설사 2명의 각 유적지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더불어 역사관에서 제작한 워크시트를 바탕으로 탐방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간단한 문제풀이로 참여 학생들의 적극성을 유도해 재미와 지식이 함께하는 생생한 탐방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도 이렇게 많은 볼거리가 있는 줄은 몰랐다.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천천히 다시 둘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진행됐다. 버스 이동 중에는 철저하게 안전벨트의 착용을 확인했고, 각 탐방지로의 출발하고 도착할 때마다 참여 학생의 부모들에게 문자로 이동상황을 전달하며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끝마쳤다.
 
한편, 소래역사관은 오는 9월에 2차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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