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차이나타운 내, 북성동3가 4-24번지에 소재한 제3패루(선린문)의 노후된 기와 교체, 단청 작업, 바닥돌 정비 등을 최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제3패루인 선린문은 지난해 10월,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구조정밀안전진단용역 실시한 결과,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됐다. 이에 구에서는 올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3월에 공사를 착공한 후, 이번에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3패루(선린문) 단장을 통해 나날이 증가하는 차이나타운 및 자유공원 방문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