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남북공동응원단 구성 반드시 실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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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남북공동응원단 구성 반드시 실현해야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4.07.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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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민선 6기 인천시정부 황금같은 기회 놓치지 말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아시아게임 님북공동응원단 구성 반드시 실현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시당은 "북한의 인천 AG 게임 응원단 참여가 확정된 이후 남북공동응원단 구성에 대한 바람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남북 공동응원이 실현된다면 남북화해 무드 조성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당은 "공동응원단 구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정부의 반대기류와 인천시의 무대응이다. 통일부에서는 여전히 ‘북한의 제안이 없다’는 논리를 펴며 북한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이재휘 사무처장은 “그동안 시당에서는 줄곧 비정치적 스포츠 활동을 통한 남북의 교류를 이번 AG 성공의 키워드로 주장해왔으며 지난 민선 5기 송영길 인천시정부에서도 AG을 준비하며 가장 공을 들였던 것이 북한의 AG 참가와 남북공동응원과 같은 북한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당은 "민선 6기 인천시정부는 중앙정부의 눈치를 보며 눈 앞에 찾아온 황금같은 기회를 날려버려서는 안될 것이다"며 남북공동응원단 구성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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