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관내 중2 학생 관람 가능
중구보건소는 청소년 자살예방연극 ‘고백엽서’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중2 학생 관람 신청자를 대상으로 떼아뜨르 다락(중앙동 인천시 중구 신포로27번길 3)에서 선보이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연극 ‘너 없는 우리는’에 이어 올해 새로운 내용으로 ‘고백엽서’를 제작했으며 이번 연극에는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자살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자살예방연극은 간접체험식 교육이 교육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위험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자 제작되었다. 중구보건소에서는 2013년부터 문화공연과 자살예방사업을 접목해 ‘너 없는 우리는’ 등의 자살예방연극을 제작해 공연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관객에게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공연장 공연으로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 60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관련 문의는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760-60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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