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억원이 투입된 무의도 국사봉, 호룡곡산 내 등산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역주민 및 무의도를 방문하는 등산객들을 위한 의자설치 등 휴식공간 제공, 급경사 및 산행이 불편한 등산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재계단, 돌계단 위주의 환경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한 정비 등이다.

또 큰무리 선착장 인근 등산로를 시작으로 하나개 유원지에 이르는 등산로상의 노후 및 훼손된 여러 시설물을 정비 또는 신규 설치했다.

중구 관계자는‘이번 등산로 정비를 통해 산림생태계 보호와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등산로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경관보전 및 안정성을 고려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등산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