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인천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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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인천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12.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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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서울화장품 한광석 대표

인천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6명을 시상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서울화장품 한광석 대표이사가 받았다.

우수상은 ㈜일광 메탈포밍 윤석봉 대표이사와 (주)미랜 이순권 대표이사, 장려상은 (주)오디에이테크놀로지 김정석 대표이사, 대흥과학(주) 어흥수 대표이사, ㈜대명아이넥스 김국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개선, 신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 박람회 참가 선정 등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우선 선정(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또 우수(비전/향토)기업으로 선정된 113개사에 인증서와 현판, 배지 등을 수여했다.

지난달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 100개사』와 인천의 역사와 함께 오랜 기간 동안 기업을 영위하면서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향토기업 13개사』등 총 113개사를 『2014 인천우수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2014년까지 1천개 이상을 육성할 계획으로 추진한 비전기업은 2011년도에 510개사, 2012년도에 319개사, 2013년도에 200개사, 올해 100개사 등 총 1,129개사를 선정했다.

향토기업은 인천에서 25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면서 종업원 100명 이상, 매출 200억원 이상 되는 기업으로서 일자리창출 등으로 인천의 지역 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존경과 예우 등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2년도에 17개사, 2013년도에 17개사 올해 13개사 등 총 47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비전기업에 대해서는 10개 금융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영안정자금을 10억원 범위 내에서 융자하고 이차보전금(2.0%이내)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 등 해외마케팅 강화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14개 사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을 20억원 범위 내에서 융자하고 이차보전금(2.0%이내)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는 그동안 육성한 비전기업과 향토기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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