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아트 공익위원회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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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아트 공익위원회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4.12.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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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5회째, 투쟁사업장, 해고자 등에 2천만원 지원

 

 (주)키친아트 공익사업위원회(총무 이은주)가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다섯 번째로 공익기금 2천만원을 어려운 지역사회 노동가족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10일 (주)키친아트에서 가졌다. 

 

(주)키친아트 공익사업위원회는 2005년 발생한 키친아트 정상화과정에서 인천시민사회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주의 횡령 등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거쳐 2007년에 11월 탄생했다. 

기업이 정상화된 직후 (주)키친아트는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해 '공익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2007년 11월 이익배당금 10%인 1천7백만원을 인천시민연대에  처음 기탁했다. 

(주)키친아트 공익사업위위원회는 이후 논의를 거쳐 해마다 공익기금을 전달해왔는데, 2008년에는 1천7백만원, 2010년에는 1천9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는 2천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올해 기탁한 공익기금은 장학금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녀 학자금(14명, 각 40만원)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장학금(7면 각 30만원), 노동복지사업으로 지역의 투쟁사업장인 금속노조 콜트지회와 인천공항 지역지부 해고자에게  각 100만원,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다 투병 중인 노동자 2명 각 150만원 등으로 배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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