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삼치거리에 '라디오삼치'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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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삼치거리에 '라디오삼치' 생방송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12.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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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녁, 지역공동체문화만들기 일환

오는 12월 20일(토) 인천 중구 전동에 위치한 삼치거리에서 홍예문 문화연구소가 기획한 소규모 라디오 방송 ‘라디오삼치_삼치의 의미’가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생중계된다. 

삼치거리 내 ‘길손집’에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태지윤, 김화정 두 MC의 재치 있는 진행 속에 <삼치거리 사람들>의 저자 최희영 작가와 삼치거리 상인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약 15개의 삼치가게 곳곳에 전파될 예정이다.

최희영 작가가 소개하는 삼치거리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삼치의 숨겨진 시간들로 안내하는 ‘라디오 삼치_삼치의 의미’는 삼치거리 상인들이 직접 들려주는 특별한 사연과 라이브 유빈, 아티스트 진표 등 밴드 4팀의 버스킹 공연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손님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상인들의 노래실력도 공개된다.

‘라디오 삼치_삼치의 의미’는 홍예문문화연구소에서 기획한 우현프로젝트 ‘경계에서 관계로’의 일환으로 인천문화재단의 ‘지역공동체문화만들기’ 사업지원을 받았다. 


우현프로젝트 ‘경계에서 관계로’는 자생적이고 지속적인 지역연계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라디오 삼치_삼치의 의미’를 통해 삼치거리에 배어있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역의 소중한 콘텐츠들이 관심 있게 지속되길 바란다.

 

-라디오 진행-

MC : 태지윤 (파티메이커 기타, 인천문화재단 직원) + 김화정 (지역 주민)

라디오 게스트 : <삼치거리 사람들> 저자 최희영, 삼치거리상인들

라디오 작가 : 우수현 (그린빌라 입주작가)

버스킹 뮤직션 : 진표, 라이브 유빈 외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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