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 2015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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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 2015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개최
  • 편집팀
  • 승인 2015.05.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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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부수지근린공원에서 5월 27일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첫공연

5월 27일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첫 번째 공연팀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한 장면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연수구 부수지근린공원(동춘3동 주민센터 옆, 동춘역 6번 출구)에서 2015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색다른 문화와의 만남, 거리공연 프린지”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총 5회에 걸쳐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있는 새로운 공연 문화의 향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린지(Fringe)의 사전적 의미는 변방 혹은 주변부를 뜻하지만, 문화적 의미로는 미래지향적인 젊은 예술가들의 축제 공동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일방적인 공연 발표가 아닌, 관람하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교류하는 자유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공연은 5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공연 문화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핫 이슈가 된 작품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이 한 시간 가량 펼쳐진다. 잠시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숨 막히는 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관객들에게 상상 그 이상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그 외에 6월에는 ‘잼스틱’의 퓨전 타악극, 7월에는 ‘앙상블 다나루’의 어쿠스틱 국악 연주, 8월에는 ‘필그림’의 클래식&팝 크로스오버 연주, 9월에는 ‘라스페란자’의 팝페라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2015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 따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적은 구도심에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여 가족과 함께 문화를 즐기는 저녁이 있는 삶을 구현하고자 한다.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은 별도의 관람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우천 시 연수구 문화의 집(동춘역 이마트&스퀘어원 사이)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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