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상 받은 인천병원 유득종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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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상 받은 인천병원 유득종 간호사
  • 편집팀
  • 승인 2015.05.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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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간호사의 전유물이 붕괴됐다" 화제

왼쪽에서 두번째가 나이팅게일상을 받은 유득종 간호사

사랑과 봉사, 그리고 참 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에게 수여하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의 나이팅게일상에 인천병원 유득종 간호사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다. 포상식은 지난 5월 18일 「인천병원 제24회 간호사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근로복지공단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고객을 위한 헌신, 최고를 향한 열정, 사회에 대한 책임 등 공단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공단에서 운영하는 10개 직영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전, 대구, 순천, 동해, 태백, 정선, 경기요양)에서 재직하고 있는 간호사 1000여명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나이팅게일’을 선정한다.

남자 간호사로 영예의 수상자가 된 유득종 간호사는 1997년 2월 인천병원으로 입사해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18년간 간호업무를 수행하면서 참 간호의 모범을 보여왔다고 평가받아왔다.

응급구조사 1급 자격 취득,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 등 업무와 관련한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있으며, 「해밀, 건강과 나눔, 간호봉사단」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간호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유득종 간호사는 “근로복지공단 모든 간호사가 나이팅게일상을 받아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하여 더욱 모범이 되도록 업무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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