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정태조)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117가족, 452명을 대상으로 5월 26일(화)일부터 29일(금)까지 총 4회에 걸쳐 “2015 가족 별바라기체험”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인 "가족 별바라기체험"은 민통선 안에 위치하여 천체관측에 효과적인 서사체험학습장의 지리적 여건을 살려 운영되는 천문학 체험 행사로,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가족 별바라기체험"에서는 계절별 별자리 알아보기, 간이망원경만들기, 천체망원경으로 행성과 천체 관측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가한 부개서초등학교 학생은 “계절마다 바뀌는 다양한 별자리를 알 수 있었고, 실제로 망원경을 통해 목성을 관찰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하였고, 함께 온 부모님도 “학교에서 배웠던 다양한 천체들을 망원경으로 관측해보니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정태조 원장은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우리 학생들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