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교육감, '허심탄회'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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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교육감, '허심탄회'한 만남
  • 편집부
  • 승인 2015.10.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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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교육행정협의회 함께 열고 교육현안 해결 '다짐'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14일 ‘제1회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정례회는 물론, 수시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논의키로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과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이 교육감 접견실에서 만나 이같이 협의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서 앞으로 교육현안사업 해결을 위하여 교육행정협의회를 4월, 10월 정례화 할 것과 사안이 있을 시에는 수시로 만날 것을 제안하였다. 유 시장은 이에대해 “교육은 시정과 깊은 연계가 되어 있는 우리 공통의 문제라 생각하며, 중요한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감과 시장이 긴장감을 가지고 교육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점수위주의 양적평가에서 역량중심의 질적평가로 입시의 프레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시교육청도 학생부종합전형의 대입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현재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진로진학교육지원센터>를 권역별로 구청에 추가로 설치하여 정보소외지역에 골고루 대입상담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유 시장은 인천교육력 향상을 위하여 <진로진학교육지원센터> 권역별 구축은 실무진의 협의를 통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하자고 답했다. 또 인천가치 재창조 사업과 관련해서 인천의 인물, 문화재, 관광 등 역량 있는 자원 발굴을 위해 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인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이 날 협의회에는 이영훈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시교육청 양동현 교육국장, 박송철 행정국장, 이기흠 정책기획관, 인천시 이응복 교육지원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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