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지치, 2년만에 인천에서 내한 공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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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지치, 2년만에 인천에서 내한 공연 가져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6.01.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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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의 '사계'와 피아졸라의 '사계' 연주할 예정


(사진제공 : 인천시청)


클래식 실내악단의 전설 이 무지치(I Musici di Roma)가 오는 1월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라는 뜻이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2016 클래식 시리즈>의 시작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2014년 이 무지치 신년 음악회 인천공연의 앙코르 무대다.
 
이 무지치는 1952년에 창단되었으며, 비발디의 <사계> 연주에 있어서 최고 권위자이기도 하다. 총 음반 판매고가 1억 5천만장에 달하며, 창단 당시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사계’ 전곡을 처음 연주해서 음반으로 제작했다.
 
지난 2014년 인천 내한 공연 당시, 이 무지치는 관객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었으며 조기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인기에 이어서 2년 만에 하는 이번 공연 역시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사계’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편곡으로 연주되는 피아졸라의 ‘사계’ 오리지널 편곡, ‘8개의 계절(the 8 Seaseon)’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졸라의 ‘사계’에서는, 반도네온의 대가이자 현재 가장 인정받는 탱고 작곡가인 헥토르 파사렐라(Hector Passarella)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


2016 클래식시리즈Ⅰ
<이 무지치 신년음악회-파사렐라(반도네온)>

일    시 : 2016년 1월 31일(일) 오후 5시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 람 료 : R석 6만, S석 4만, A석 2만원
예    매 : 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1588-2341,인터파크 1544-1555
관람연령 : 8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주    최 : 인천광역시
주    관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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