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꽃망울을 터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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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꽃망울을 터뜨리다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6.03.01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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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목원 3월1일 개장

<복수초>

<풍년화>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안에 조성된 인천수목원이 동절기 수목 휴식기간을 마치고 3월 1일 재개장한다.

인천수목원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들꽃에서부터 멸종위기종인 섬개야광나무, 미선나무 등 1,350여 종이 식재, 전시돼 있다.

현재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와 풍년을 부르는 ‘풍년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자태를 드러내 봄을 알리고 있다.

인천수목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원일이다.

인천수목원에서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는 ‘유아 숲 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전화440-5882.

시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풍년화가 빨리 개화했다.”며, “수목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수목 및 초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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