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적경제 디자인지원 사업설명회가 5월 11일 오후 2시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 제품 경쟁력과 마케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인천디자인기업협회 등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디자인지원센터 이완석 팀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특별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지원사업과 비교하여,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원금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제품디자인 사례로 보여준 Buckal은 “부모의 가업을 이어 신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성장하여, 디자인 기업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스토리는 디자인이 제품의 가치증대와 마케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막연한 디자인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서 명확한 마케팅 방향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이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디자인지원센터와 디자인기업협회 등이 열의를 갖고 적극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회적경제 조직의 적극적인 참여만 더해진다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유재관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