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인천문화재단 협약식 체결
상태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인천문화재단 협약식 체결
  • 윤지민
  • 승인 2010.08.05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자활작업장 'Cafe 立 2호점 아트플랫폼 내 입점키로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최기산, 사무국장 홍현웅)은 4일 인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재단과 상호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상호 유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주요협력 사항은 아동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네트워킹,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공동사업 기획 및 추진, 인천시청소년자활작업장 운영 지원 등이다.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시청소년자활작업장 'Cafe 立' 2호점이 인천문화재단의 장소지원으로 중구 인천아트플랫폼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인천시청소년자활작업장(Cafe 立)은 올해 2월부터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인천시에서 수탁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가출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업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바리스타와 파티쉐 훈련과정을 통해 직업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중장기적 자립자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윤지혜 인천시청소년자활작업장 간사는 "인천시청소년자활작업장 Cafe 立 2호점은 공정무역 유기농커피 사용을 통해 저개발국가 커피농가의 자립지원과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것을 모토로 올해 가을쯤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2호점에서는 1호점에서 기초 자활훈련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심층적인 자활훈련과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정서적·사회적·경제적 자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