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 청소년 환경·하천기자단 발대식 열려
인천 미추홀 청소년 환경·하천 기자단이 지난 23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 앞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강승진 인천시하천살리기추진단장과 노중선 인천청소년그린봉사단장 및 청소년 기자 등이 참석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35명의 인천지역 중고생으로 구성된 청소년기자들은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와 모니터링 및 인천지역의 주요하천의 유해 식물 제거, 환경 정화활동 등을 내년 2월까지 펼친다.
이들은 오는 30, 31일 이틀간 열리는 환경방학캠프인 ‘에코워커’에 참가, 굴포천·승기천 등 인천지역 하천과 청계천, 한강 등을 걸으며 환경 체험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유돈(만수고2) 청소년 기자는 “제1기 청소년하천기자단에 위촉돼서 기쁘다”며 “하천 주변에 사는 양서류 및 지표생물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 및 푸르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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