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예술의 만남, 인천에서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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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의 만남, 인천에서 꽃피우다!
  • 문경숙 객원기자
  • 승인 2016.08.17 19: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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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성엔프라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

                               -메세나 공연/ 서도민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은 인천 서구에 소재하는 (주)인성엔프라(대표 윤형관)와 한국메세나 기업 매칭펀드 결연사업에 선정돼 기업과 예술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와의 후원으로 기업의 단기적, 일방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에서 벗어나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1:1 결연을 통해 장기적,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추구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서 상생(WIN-WIN)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결연사업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공연〉,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 고객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기업이 후원하는 시설기관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통예술공연〉, 기업의 창립기념일, 체육대회 등의 〈공연예술 축하공연〉,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통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의 이미지 홍보와 마케팅협력〉 등의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는 지난 7월12일부터 22일까지 인성엔프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술공연으로 인천 연세효드림 요양병원, 부천 효플러스 요양원 등 문화소외시설 5곳을 찾아가서 난타, 사물놀이, 경기민요, 진도북놀이 등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였다. 8월11일에는 (주)인성엔프라 하반기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업체 임직원 100명에게 전통예술 신명의 소리여행을 선보였다.
 
(주)인성엔프라는 1999년 창립하여 초청밀금형 및 성형사출, 정밀광학부품, 고효율 LED Lamp를 생산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며 2015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선도기업 선정과 중소기업청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되었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매칭펀드 결연사업은 1년 이상의 단위로 결연을 맺어 사회공헌, 마켓팅, 경영전략 차원에서 상호 교류하며, 이렇게 형성된 파트너십은 기업에게는 창조적인 문화를 심고, 예술단체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서로에게 21세기 성공전략이 되고 있다.



                                                       -메세나 공연/선반 설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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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 2016-08-18 10:10:02
아주 바람직한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주관단체 장르에 국한되는 건 한계... 좀더 보완되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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