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절을 이해하는 기회 마련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회장·황규철)는 8일 연수구 사랑의급식소에서 다문화가정 60세대, 봉사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송편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오색 송편 만들기를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됐다.
정미경 연수구봉사회장은 “다문화 가정 이웃들이 전통 음식 만들기와 전통 놀이를 통해 한국의 명절을 즐기고 우리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이 참가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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