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회장·황규철)는 9월 20일 연수구 적십자 부지에서 다문화가정 200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주여성들은 봉사원과 함께 고추장을 담그며 재료의 특성과 활용 등을 배우고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체험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에 전달됐다.
 
백용순 적십자봉사회 인천지사협의회장은 “햇살도 예쁜 오늘, 다함께 고추장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좋다.”며 “이주여성과 봉사원이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기분 좋은 날이다.”고 말했다.